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01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일곱 번째 MINI 모델인 "MINI 페이스맨"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소형 부문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MINI 페이스맨은 발랄한 디자인과 MINI만의 독특한 개성을 참신하게 해석한 모델로, 다시 한 번 MINI 브랜드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2012 파리모터쇼에서는 MINI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인 MINI 존쿠퍼웍스 GP가 역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역대 가장 빠른 MINI 차량이자, 모터 스포츠 50년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더하게 될 MINI 존쿠퍼웍스 GP는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JCW 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가장 집약된 모델이다.

 

 MINI JCW GP는 뉘르부르크링의 강도 높은 주행 테스트를 거쳐 한층 날카로워진 성능을 자랑한다. MINI JCW 모델은 6개 모델에 이어 GP까지 총 7개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MINI 페이스맨: 프리미엄 소형차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두 개의 도어와 커다란 뒷문, 파워 넘치는 비율과 역동적인 라인을 자랑하는 MINI 페이스맨은 프리미엄 소형 부문에서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개성만점의 차량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차체 디자인은 MINI 특유의 민첩성과 다양한 주행 능력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다.

 

 뒷좌석에 앉은 탑승자들도 라운지 스타일의 분위기 속에서 넉넉한 공간, 뛰어난 안정감과 MINI 특유의 고-카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330리터에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080 리터로 확장된다.

 

 MINI 페이스맨은 6단 자동 기어를 옵션으로 장착, 112마력~184 마력에 이르는 출력 범위를 자랑하는 네 개의 강력한 엔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MINI 존쿠퍼웍스 GP: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스포츠 머신

 

 MINI JCW(존 쿠퍼 웍스) GP는 레이싱 트랙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도로 위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대대적으로 향상된 160 kW/218 마력의 4기통 터보차저 엔진, 조절이 가능한 코일오버 서스펜션, 엄청난 힘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GP 레이싱 모드의 DSC는 합금 휠과 스포츠 타이어와 조화를 이뤄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전혀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 특별한 스포츠 머신은 0에서 시속 100km를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역대 MINI 모델 중 가장 빠른 6.3초에 불가하다. MINI JCW GP는 2,000대 한정판으로 생산된다.

 

 


이길응기자 kelee@automobilesun.com
출처-오토모빌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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