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최신 첨단 기술과 미래 지향 철학을 반영한 컨셉카와 다양한 세그먼트의 최신 모델들을 함께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또 혁신적인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해주는 고성능 M 퍼포먼스 액세서리 전시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 BMW는 혁신적인 콤팩트 투어링 모델인 BMW 액티브 투어러와 순수 전기차인 BMW i3 컨셉트, 차세대 이동 수단의 친환경적인 솔루션인 전기스쿠터 BMW C 이볼루션 등 총 3대의 컨셉카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는 미래의 콤팩트카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를 제시할 전망이다.

 

 안락함과 역동적인 성능, 편리한 기능과 미래 이동 수단의 스타일 등 이 모든 요소들이 참신하게 결합했으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수준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전장 4,350mm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BMW 고유의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들을 접목해 또 하나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 높아진 시트, 운전자와 동승자를 배려한 넉넉한 공간, 다목적 기능, 탁월한 승차감, 확장이 유연한 트렁크 공간 등은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연히 나타낸다.

 

 1시리즈 xDrive는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 eDrive 시스템이 탑재되어 총 190마력의 힘을 내며 정지에서 100km/h까지 8초이내에 도달한다. 또한 평균 연비는 20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km으로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EU 기준).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전원 소켓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또 BMW 1시리즈 xDrive가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최근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BMW 뉴 7시리즈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세단 BMW 뉴 3시리즈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의 최신 기술과 BMW 뉴 3시리즈에 맞춰 설계된 BMW M 퍼포먼스 액세서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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