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국내 15번째 전시장인 '토요타 광주(더프리미엄효성㈜)'를 개설했다.

 

 이 전시장은 총 면적 320㎡ 규모로,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뉴 캠리, 뉴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시에나, 토요타86, RAV4, 코롤라 등 국내 시판중인 모든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할 크로스오버 '벤자'를 포함해 소형 스포츠카에서 세단,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을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광주'와 동일한 건물에 이 전시장을 만들어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을 도입했다.

 

 김광철 더프리미엄효성㈜ 사장은 "한번의 전시장 방문으로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의 전체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며 "특히 최고의 고객만족도로 평가받는 '렉서스 서비스'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광주는 9월초 사전계약을 시작한 후 약 2주만에 30대의 계약실적을 달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뉴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토요타 광주측의 설명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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