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임원들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비 후원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 나선다.

 

 STX[011810]는 20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조원용 ㈜STX 대외협력본부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향섭 서울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 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STX와 주요 계열사 임원 161명이 참가한 이번 기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하고 1년간 매월 100여 개 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STX그룹은 2009년부터 재경지역 임원들을 주축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남지역을 포함한 전체 계열사의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STX그룹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을 벌이는 기업인 만큼 다문화가정 지원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사회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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