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구품질 1위를 기록했다.

 

 
 19일 마케팅인사이트의 2012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CSI)'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내구품질과 영업만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내구품질은 2년 연속, 영업만족도는 11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내구품질'은 사용 후 3년이 경과한 차에서 문제점을 집계해 평가하는 항목으로,  르노삼성은 374점을 얻어 2위에 오른 현대차의 412점보다 높았다. 반면 GM은 내구품질에서 52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외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영업만족도에서도 르노삼성은 792점을 얻어 770점의 현대차를 뒤로 밀어냈다.

 

 한편, 이번 조사에 현대차는 초기품질 1위, 한국지엠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수입차는 품질에서 국산차를 간소한 차이로 앞섰고, 특히 수입차 애프터서비스 만족도에서는 800점 대가 무너지면서 국산차 평균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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