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나카바야시 히사오)가 4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를 2년째 공동 주최한다.

 

 한국토요타는 18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나카바야시 히사오 대표이사 사장과 정인엽 대종상영화제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공동 주최를 기념하는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 10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시상식에 참가할 영화 스타들은 이 차량을 타고 레드 카펫으로 이동한다.

 

 토요타 시에나는 작년 11월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을 슬로건으로 국내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진 럭셔리 모델이다.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 손쉬운 핸들링, 즉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이 특징이다. 월 평균 50여대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인터넷에서 영화팬들의 인기투표로 수상이 결정될 대종상 영화제의 '토요타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시에나를 증정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표를 얻은 원빈이 인기상을 받았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19일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인 대종상을 2년 연속 공동 주최하게 된 것은 깊은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을 계속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신뢰감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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