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3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 출고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1호차의 주인공은 바둑기사 김지석(8단, 24) 씨로, 기아차는 차와 함께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유명인에게 1호차를 전달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실제 사전계약자 중 1호차 주인공을 선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지석 씨는 "K3는 세련된 스타일과 역동적인 디자인은 물론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를 갖춰 '내게 꼭 맞는 차'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오늘 차를 직접 보니 사전계약한 보람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7일부터 K3의 사전계약에 들어가 첫 날부터 1,800대가 넘는 사전계약대수를 기록했다. 또 출시 첫 날인 17일 현재 계약현황이 6,500여 대에 이른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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