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딜러인 KCC오토가 서울 강서구에 목동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기존 목동 서비스센터 앞에 신축됐다. 대지면적 1,737㎡, 연면적 1만2,430㎡에 지상 9층·지하 3층 규모의 매머드급이다. 전시장은 신축건물의 3개 층을 이용, 총 20대의 차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신차 출고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2곳의 딜리버리존도 마련했다. 별도로 운영하는 'AMG 퍼포먼스센터'에는 6대의 AMG 차종과 30여 종의 다양하고 독특한 내·외장 샘플을 전시, AMG에 대한 많은 자료와 정보를 전달한다.
 
 지하 1층에는 서비스센터가 추가로 들어섰다. 이에 따라 기존 서비스센터와 함께 총 35개의 작업대를 확보했다. 여기에다 신속성이 요구되는 일반수리·보증수리와 사고수리를 분리운영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일 작업가능 차가 120대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 24시간 긴급출동R18; 픽업&딜리버리, 렌터카 지원, 간단한 수리가 가능한 스몰 리페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객라운지는 풋마사지룸, AV시어터, 멀티미디어룸 등으로 구성해 30명 이상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갤러리'를 마련, 벤츠의 126년 역사 알리기에 나선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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