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는 18일 세계적 모바일 게임회사인 '게임로프트'와 손을 잡고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 'GT 레이싱, 현대 아카데미'를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출시하는 이 게임은 20일부터 전세계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들에게 무료 배포된다.

 

 'GT 레이싱 현대 아카데미'는 정교한 조작, 주행감, 뛰어난 그래픽으로 전세계 게임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GT 레이싱'과 현대차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정통 레이싱 게임이다.

 

 콘셉트카 아이오닉, 제네시스 쿠페 2개 차종과 스칸디나비아, 몬테카를로 등 2개 트랙을 제공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차량과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6명이 동시 접속해 게임을 하는 멀티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흥미와 박진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6월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 '현대 벨로스터 HD'를 선보여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적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아스팔트 7'에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제네시스 쿠페와 벨로스터 등 2개 차종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