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세금을 이르면 이달부터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부안군의회가 한·미 FTA 시행에 따른 수혜와 주민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동차세 세율을 조정하는 것을 뼈대로 한 '부안군 군세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천cc 이하 자동차세는 2만원, 3천cc는 6만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부안군은 이 조례안을 이달 중에 공포, 세금 인하를 즉시 시행키로 했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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