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이 남도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암 F1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제급 규모의 카트전용 서킷을 갖추고 레이서와 체험관광객을 유치한다.

 

 F1카트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급 경기장으로 1.2km의 하이브리드코스로 설계되어,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선수와 처음 카트를 접하는 초보자 모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9월9일 오픈할 예정인 영암 F1 카트경기장에서는 개장일에 맞춰 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이하 2012kkc)이 개최되며, 파이널을 두 경기 남기고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F1카트경기장은 추월가속이 가능한 포인트가 많고 등반주로,블라인드 코너 등 최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도 한치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코스설계로,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가 펼쳐 질 것으로 보인다.

 

 2012 KKC 는 로탁스코리아에서 주최하고 경주카트밸리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국내대회 시리즈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카트대회인 RMC월드카트그랑프리에 국내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세계무대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

 

 2012 KKC 김정민 조직위원장(로탁스코리아 대표) 은"국제규모의 경기장이 생긴것 은 늦은감이 있지만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 에프원과 더불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F1 카트경기장으로 인한 활성화에 기대감을 보였다.

 

 공인대회로 개최되는 2012코리아카트챔피언십은 국내 선수 50인 규모의 카트레이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일반인의 참여를 늘리기 위하여 비공인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2013년부터는 전문드라이버 외 일반인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9일은 13시에서 17시까지 경기장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위한 무료카트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카트입문이나 대회참가 문의는 2012코리아카트챔피언십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해당 지역 카트레이싱팀과 상담할수 있다.

 

 

 

 

-보배드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