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최종전이 오는 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6일 주최측에 따르면 5전은 시리즈 최종전으로 10개 클래스에 총 250대의 경주차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기록계측 시스템의 최대 수용치인 250대를 넘어서는 숫자여서 등록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기존의 RV, SUV 레이싱에 올해 승용 클래스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동호회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회 인기종목인 RV 'SGT 클래스'와 승용 'GT(300/200) 클래스'는 최종전에서 시리즈 우승자가 판가름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칠 전망이다. SGT 클래스의 코란도C, 스포티지R, 투싼IX 및 GT 클래스의 제네시스 쿠페, 닛산 GTR, BMW M3 등의 경쟁도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피드레이싱 최종전은 경기 외에 골프 퍼팅, ‘나도 강속구 왕’ 등의 이벤트, 120여 대의 동호회 주행, 택시타임, 경품행사, 넥센타이어 전속 레이싱걸로 구성된 그룹 '하이레이디'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 관련 소식과 현장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speedracing.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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