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5일 K3 내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는 한편 스타일, 성능, 편의성 등 특징들을 발표했다.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한 캐릭터라인을 곳곳에 녹여낸 디자인으로 실내를 꾸며 독특함과 생동감을 느껴지도록 했다.

 

 도어 트림에는 상부, 암레스트 등 주요 부분에 소프트 타입의 고급 내장재를 채택, 플라스틱 재질의 차가움 대신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도록 했다.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는 마치 상하가 분리된 듯한 디자인으로 독특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각종 조작 스위치를 중앙에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강인한 인상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는 24개의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적용한 LED DRL과 프로젝션 램프가 더해져 하이테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상단의 과감한 후드 라인은 K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하나로 이어 보다 대담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바디실루엣과 독창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4글라스 디자인은 탑승자의 시야를 확장시켜 사각지대를 줄여 줄 뿐 아니라 개방감을 확대시켰다.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사양을 적용, 운전자와 교감하고 운전자를 배려하는 감성 준중형 세단으로 탄생했다.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사용자를 배려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내비게이션에는 기아차[000270]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스타일에서 성능, 사양까지 준중형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K3가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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