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종식)는 6일부터 상품성과 품질개선을 대폭 향상시킨 2013년형 고급형 트럭 프리마와 경제형 트럭 노부스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프리마 트럭의 성능 개선을 위해 전자제어식 '4백 새시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적재함의 화물을 보호하고 운전자의 승차감과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기존 드럼 브레이크 대비 제동성능을 30% 증대시켰으며 전자화된 각종 편의 장치와 별도의 특장차량을 위해 230암페어 대용량 배터리(선택)와 100암페어 알터네이터를 적용해 충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무더운 여름철 시트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시트'와 겨울철 몸을 덥혀주는 열선시트를 각각 적용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연비절감 운전습관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넓은 시야각 확보를 위한 2점식 사이드 미러 ▲중형트럭(4.5·5t)에 다양한 특장물 장착이 가능한 고하중 스프링(전/후)을 각각 적용했다.

 

 프리마트럭은 2009년 출시와 함께 국내트럭 최초로 '굿디자인 대상'을 받고 국내 자동차 최초로 201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형 타타대우 프리마 트럭의 기본가격은 560마력 울트라 기준 25t 카고 1억6천270만원, 6×2 트랙터 1억4천555만원, 25.5t 덤프(싱글리덕션) 1억7천638만원, 5ton NEF 중형트럭 로얄은 6천73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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