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다음달 5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과 담임선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이 행사를 마련한 것은 어린이 스스로가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주최할 공모전의 주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문화', '더 나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이다.
이번 공모전은 담임교사의 지도아래 주제관련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캠페인을 구성한 후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참가 일지로 작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교사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 홈페이지(www.saferoad-safekids.com)에서 참가서, 학교장 허가서, 참가일지 양식을 내려 받아야 한다.
이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공모전 참가서, 학교장 허가서와 함께 작성한 참가일지를 공모전 웹하드(webhard.co.kr, ID: safe2012 / PW: 2012)에 올리면 된다.
10월 5일까지 접수된 분에 한해 예선 심사가 실시되고, 예선 결과는 12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과 교사는 23일 도로교통공단 대강당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주제별로 대상(지도교사 300만원, 학생 30만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받는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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