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대표이사 사장 김용성)는 2016년까지 충남 보령시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조성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이시우 보령시장과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조성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016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보령시 33만㎡의 부지에 2개의 굴착기 시험장, 휠로더 시험장, 경사로 시험장, 도로주행 시험장, 사무동, 기숙사를 단계적으로 건립한다.


 성능시험장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작업 환경을 재현해 장비의 품질을 검증하고 개발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은 "성능시험장이 완공되면 개발 단계에서 현지 작업장과 같은 장비 시험이 가능해져 한층 더 높은 품질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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