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북미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미국의 권위 있는 품질평가 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사(Strategic Vision Inc)가 실시한 ‘종합품질평가(Total Quality Index™, TQI)’에서 각각 브랜드 종합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고객들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제품 충성도, 자동차 구매 트렌드 등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이번 조사는 2011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2012년형 차량을 구매한 4만5390명의 실제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품질 만족도, 차량 재구매 의사, 차량에 대한 애정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과 신뢰도를 준 것으로 평가됐다.

 

 또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프리미엄 SUV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링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단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 첨단 기술력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실제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높아진 브랜드 위상과 뛰어난 품질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는 지난 6월 JD파워가 실시한 ‘2012 미국 신차품질조사’와 ‘2012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영국 차량 오너십 만족도 조사에서도 ‘영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하영선 기자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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