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나 지금이나 쌍용은 니치시장.. 즉 메이저 업체가 관심 없거나 아직 검토하지 않은시장을 노려야 합니다..  그러한 시장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 갔다가 수익을 뽑을 만큼 빠지고 나와야 합니다.

 

과거 무쏘 가 좋은 예죠..

 

무쏘 시절엔 그시장이 어떻게 보면 국내에 없던 시장이라  재미 봤죠..

 

하지만 2000년대가 넘어가고 싼타페 쏘렌토 이런차들이 나오고 부터 그시장은 쌍용의 손에서 떠나 버렸죠..

 

 

이미 판매량이나 점유율면에서 상대가 안될정도가 되어 버렸죠..

 

 

어떻게 보면 이게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남이 하는거 같이 만들면 절대 이길수 없습니다.. 돈이 많지 않는한이요..

 

 

쌍용이 니치시장을 먹으며 살아야 하는데 그런 니치시장을 뚫기 보다 기존 시장을 비집고 들어갈려면 한계가 있죠..

 

 

거기다가 파워트레인..   참 이럴때 보면 재밌는게 그렇게 현기 욕하지만 파워트레인 조합이나 라인업 자체는 꽤 풍부하다는 겁니다.. 더더군다나 다운사이징이다 어떠니 해서 각종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들이 출격 준비중이고 거기에 부합되는 듀얼클러치라던지 다단화 변속기도 개발이 거의 마무리 되었거나 역시 대기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