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사는 26살 직장인인데요
내 차가 있으면 분명히 좋긴 하겠지만
돈을 떠나서 필요성에 대해 항상 의문이 드네요..
차를 산다고 해도 출퇴근 길은 꽉 막혀서 오히려 버스 & 지하철이 빠르구요
회사에 주차 여건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그것도 고민이구요
이렇다보니 제 차를 사게 되도 월~금은 집 주차장에서 가만히 서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드네요.
주말에 놀러가거나 차를 쓸 일이 있으면 어머니 차 빌려서 다니고 있어서
내 차에 대한 니즈를 잘 못 느끼겠고..
친구가 k5 타는데 가끔 부럽지만
내 나이에 큰 돈을 들여서까지 차를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