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운전시 오른손 위치는 버릇처럼 기어봉에 둡니다..

오른손이 가만히 있는게 지루하기도 하고..

오토인데도 불구하고...













수동모드로 잘 다닙니다..



오토가 가끔 답답한 이유는 오르막 내리막인지 도로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고..





발컨하는걸로 한박자 늦게 킥다운 되거나
또는 뻥뚫린 약한 경사 내리막에서 궂이 저단으로 갈필요 없는데도 오토모드에서 저단 유지하는 경우 ..




특히 오르막 오르는 중간에 악셀에 힘주며 엔진 힘이 안되서 킥다운 하는게 변속기에 안좋을 것 같아서 오르막에서 엔진 부하 받기전 살짝 악셀에서 힘떼면서 그냥 수동모드로 저단 변속후 rpm 띄워놓고 올라갑니다..
(마치 자전거로 오르막 올라갈 때 저단으로 미리 기어변속하거나 올라가는 도중 부득이하게 바꿀경우 살짝 페달에서 힘을 빼며 관성으로 올라가는동안 저단으로 변경하듯이.. 부하 큰 상태에서 페달질하면서 기어 바꾸면 기어가 드드득소리내며 바뀌잖아요?*_*)







그리고 고속도로 추월시 추월차로 뒤차 교통흐름 방해 안되도록 추월 한참 전부터 강제로 저단 변속 후 rpm 띄워놓고 운행하다가 공간이 생기면 그상태로 기어변속 안하고 고rpm으로 최대한 빠르게 가속하며 .. 추월한다는..



rpm 안쓰고 고단으로 꾸역꾸역 추월하다 추월중 변속하는것보다는 미리 rpm 띄워놓고 추월하는동안 기어변속 안하고 쭈욱 가속하는게 훨 빠르게 가속이 잘 된다는...

이렇게 운행하는건 수동모드 아니고서는 할 수 없기에.. 위 상황들에선 무조건 수동모드로 다닌다는...











오토의 담점을 요약하면
내가 앞 도로 상황에 따라 가감속을 원할 때 먼저 적절한 기어로 변속해주지 않는다는 점이 되겠습니다..*_*































그나저나 확실히 디젤은 기어비가 짧은탓인지 기어변속을 자주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이전에 슴5는 그냥 편하게 탈 때 3단 넣어놓음 80~150까지 변속 안하고 편하게 다닐때도 있었는데..;







오토만 운전하면 미리 대응하는 감각이 없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