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피아트 가격 책정 고민에 빠졌다. 가격을 1800만 원대로 낮추자 계약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에선 고객을 우롱했다는 비판까지 일고 있어 향후 브랜드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이달초 실시한 피아트 할인판매로 ‘피아트500’은 총 800대가 계약됐다.

회사가 이달 1일부터 할인판매한 모델은 피아트 친퀘첸토(500) 라운지 모델로 2013년형 재고를 200대 한정으로 1830만 원에 판매했다. 파격 할인으로 당초 계획한 200대는 5일 만에 판매가 끝났고 총 800명이 계약했다.

피아트 관계자는 “할인 소식에 차를 사겠다는 고객들이 전시장에 발디 딜 틈 없이 몰렸다”며 “전화상담으로 계약금만 넣고 달려온 고객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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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천만원 넘게 내리자 800대 계약..

그러나 재고물량은 고작 200여대...


물량 더 확보하기위해 동남아쪽 재고도 들여는 온다고 하던데..



물량만 확보했으면 아마 이번달 수입차 1위는 피아트500이 했을듯...





PS

또봇에서 딩요의 어머니가 모는 차가 피아트500이더군요..말썽많고 잔고장 심한차로 묘사되던데...

혹시 현기차의 농간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