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배기량으로 세금을 때리는 나라죠.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
이렇게 누군가 명확하게 구분지어 놓은 건 없습니다.
허나 소형은 1.4, 준중형은 1.6, 중형은 2.0, 준대형은 2.5 내지 3.0, 대형은 그 이상
이런 식으로 암묵적인 구분을 지어놓습니다.
그렇담 엑센트에 1.6엔진은 준중형으로 불러야 하고
아반떼에 2.0은 중형이고
소나타의 2.4는 준대형이며
그랜저의 3.3은 대형입니다.
참 희한한 세금체계 땜시롱 요런 희한한 경우가 생기네요.
예전 소나타의 V33은 대형차죠?
세금체계로는 대형인데 사람들의 인식은 걍 중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