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긴글이 되었네욤.ㅠㅠ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쁠 때 쯤 마티즈가 고장이 나서 수리했습니다.


물론 결혼 준비로 수리 할 때는 확인 항 여력 도 없다가 이제서야 슬슬 보게 됩니다..

결론은 엔진에 물이 차서 엔진을 교체해야 할 것 같다였고.. 이왕 이렇게 된거 한방에 크게 고치고 오래 타자를 맘먹어 

큰돈 들여서 교체했습니다.ㅜㅜ 대부분이 폐차하라고했지만.ㅠㅠ 

마티즈 1 MD 오토(CVT 아님) 10만 키로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작년 확인 했을때  오일 누수가 쪼금 씩 있었고,,,이건 머 노후로 인해 걍 탈려고 맘먹 었었죠..


기억은 잘 나진 않지만 시동문제로 사업소 방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수리받은 내역이..


로터아세이

캡-아세이

와이어아세이-하이텐션

점화플러그

탱크-써지,워터

엔진내부카본세척


입니다..다해서 15만원정도...냉각수도 이상하다해서 그쪽 통까지 다 교환 하였죠..


그렇게 하고 일주일 후 장거리 250키로를 달려야 될 상황이 생겨서 지엠 사업소 들어갑니다. 사전 점검차원에서.


그런데 분명히 일주인전에 수리한 냉각수 쪽이 한 반정도 사라진겁니다.? 왠만큰 타도 사라지지않는데 말이죠.ㅡㅡ; 보충해줬습니다.(솔찍히 이 부분이 쫌 맘에 걸렵니다..ㅠㅠ)


여기에서 사건이 터집니다.


고속도로로 열씨미 달리고 있는데..엔진 과열..ㅠ 불들어오고 엑셀이 안 밟힙니다.ㅠ 비도오는데 왕복 4차선.ㅠ 그 유명한 88에서.


고속도로 순찰대 부르고 보험사 동시에불렀습니다. 20분넘게 안오더군요 둘다..그래도 보험사 승리.먼저옴..


그렇게 보험사가 카센터 소개해주고 카센터 입고..


아저씨 보자마자 엔진 열고 물부터 부으시더군요 그 뜨거운 엔진에..


왜냐? 어디서 냉각수가 새는지 봐야할꺼아니냐 이럽니다. ( 제생각에 여기서 1차 데미지? )


그렇게 호수가 찢어진데를 발견하고..교체...6만원...아..후덜덜 하더군요.ㅠ 시골 카센타란.. 고무호수같은데 20cm 정도 길이?


아무튼 정비를 마치고. 냉각수 너어주시고 타이어 빵꾸나서 땜질하고 다시 갈길 가는데..


100키로쯤 가니까 다시 엔진이 슬슬 뜨거워 지더군요.. 엔진 과열 바늘이 1시방향 정도로.


이상하다 싶어 휴게소 가서 확인하니..엥.? 냉각수가 또 줄어있습니다.?? 엥꼬...


비오는데 여기저기 냉각수구걸중이었는데 한분이..이정도날씨면 물부어서 급한데로 타셔도 대요..라고하셔서 물넣고 집에까지 도착..


냉각수 또 털렸네요..ㅠㅠ(춥지않은 날씨라...)


그렇게 물을 넣고 계속 탄지 1000키로정도.? 후에 시동이 안걸립니다.ㅠㅠ


보험 불러서 또 지엠 사업소 (냉각수 교체한 그곳)에 입고 합니다..


이렇게저렇게 보시고 하시는말씀이.. 냉각수가 줄어든건 엔진쪽으로 빨려들어가서 그런거같다.(이해안됬음ㅡㅡ;;)


그렇게 빨려들어가서 엔진에 물찬거같음..엔진 열어봐야겠지만 몬 쓸 확율이 높다..


엔진 열어보고 공임비 두배로 들빠에 아예 교체를 맘먹었죠..이왕이래댄거 누유도 잡고 걍 오래타자라고.


근데 중고부품이 예상보다 비싸져서 초기에 말씀 하신거보다 20만원정도 더 주고 교체했습니다..큰거 한장......(왜그러셨어요라고 하실수도있지만. 돈도 많이 벌어준 차고 차는 필요하고 교체할 상황도 아니고.ㅠ) 오일류 다 갈고 누유 잡고 머..ㅋ


수리하고 2000키로 정도 더 탔네요.


이제 슬슬 차에 더 애착을 가지고 열씨미 오래한번 타보려고 합니다..ㅎㅎ (미션만 버텨준다면..ㅡㅡ 제발 오래버텨라.ㅠㅠ)


형님들의 경우라면 위의 상황이었을때..


냉각수 줄어듬 현상으로 물을 보충해주면서 타지않고 바로 수리를 했다면 비용이 확 줄었겠지요.??


그리고 어떻게 고장이 나야 냉각수가 엔진 으로 빨려 들어가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부탁 드립니다.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냉각수 고치기 전엔 냉각수 줄어드는 현상이 없었는데..냉각수 통 교체하거나해서 그럴일은 없겠지요.??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도 오고 하니 정비소에 가서 점검이나 받아 봐야겠네욤.ㅋ


많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