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반년 전 학교에서 볼일을 마치고 셔틀버스는 끊겨서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가기로 합니다

오늘 따라 빠르게 느껴지고 그에 따라 거지같이 통통 튀는몸...그리고 엄청난 롤링으로 인해 순간이동하는
바닥의 물통.. 게다가 학교는 언덕길에 있고 도로상태도 좋지 않았으며 밤이었죠 무서웠습니다

글쎄 앞으로 고개를 돌리니 그 버스는 계기판이 고장나서 항상 0km/h를 가리키고 있던겁니다 ㄷㄷ

속도계 고장난 시내버스탄거 이건 진짜 못잊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