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있으면 저절로 트렁크 열린다" 현대차 신형제네시스·i40에 첫 적용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i40, 신형 제네시스, LF쏘나타 등에 별도의 발로 차는 동작없이도 트렁크가 저절로 열리는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한다. 현대차 고유의 세계 최초 기술이다.

는 16일부터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제 10회 현대기아 R&D 모터쇼에서 이 같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는 스마트키를 이용한 트렁크 자동열림 시스템으로 기존 포드 등 경쟁사에서 도입한 킥센서 트렁크 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발로 차는 동작 등이 필요 없다.

현대차는 이달 출시하는 i40에 이 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후 제네시스, 쏘나타 등 전 차종에 수평 전개할 계획이다. 추가 부품 없이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구현하고 전 차종 원가 상승없이 수평 전개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 시스템이 경쟁사 킥센서 대비 원가 5만8000원, 중량 0.4kg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은 아파트, 마트 등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존 킥센서 트렁크의 경우 평행 및 후면 주차시나 범퍼 하단에 눈, 연석 등의 장애물이 있을 때 사용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지적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키를 갖고 3초간 차량 뒤에 서있으면 경고음과 함께 트렁크가 저절로 열린다"며 "당사 고유의 세계최초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차량 주위에 차주인서있으면 트렁크쪽에 못서있나여  민폐인가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