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도 젠쿱이 이 방식이고 BMW가 고집한다는 dual-pivot 로워암..

 

쉽게 말해 후륜처럼 전륜에도 두개의 링크가 하나의 암을 이루는 식인데

 

전륜은 스티어링도 담당하기에 스티어링을 꺾을때 그간 후륜에서는 알지 못했던 개념으로 너클이 돌아가는군요..

 

기존의 로워암이 한 곳에서만 너클과 연결되고 스티어링을 꺾으면 그 지점을 회전축으로 돌지만

 

dual-pivot 로워암은 실제 너클이 장착된 지점보다 더 바깥쪽의 가상 축을 기준으로 돕니다..

 

차 와이퍼 중에서 바깥쪽을 휩쓸며 닦는 와이퍼가 있는데 이것의 작동 원리와 같네요 *_* (트라제가 이런 와이퍼)

 

 

 

 

 

아무튼 이 방식의 장점이 무엇인지 구글링을 좀 해보니 장점이..

 

1. 회전축이 바깥쪽으로 더 뻗어 더 큰 브레이크 시스템 장착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와이퍼가 바깥쪽으로 더 넓은 면적을 닦는다는 점과 같음)

 

2. 코너링 도중 롤링을 줄여준다 (서스펜션 압축때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캠버가 된다) 

 

3. 강한 제동시 노즈다이브 현상을 줄여준다 (이 역시 캠버 특성 덕분인듯)

 

4. 캐스터각 특성 덕에 고속 직진안전성, 스티어링 리턴(유턴할때 자동으로 오는 그 성향)이 좋아진다

 

라고 하는데.. 아직 이쪽으로 개념이 좀 덜 발달해서.. 1번 제외하고는 어떤 원리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번은 아래 영상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_*

 

 

고수분들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