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의아니게 제 모닝 사업소 수리들어갔다가 에어백이 다 터지는 바람에 k5하를 타고왔는데...

경차에서 중형으로 껑충 뛰어서 그런지 몰라도 중형은 중형이더라구요...+_+;;;

체감상으로는 훨씬 좋으네요...ㅋㅋㅋㅋㅋㅋ(상황상 별로 체감하고 싶지않은 찝찝한 경험)

 

그래서!!! 장단점을 몇가지 추려봤습니다. +_+;;;

 

장점

1.경차대비 시내연비가 잘나오더라구요.

(모닝 발끝신공10-11, k5하 편하게& 간간히 풀악셀  13말-14중반)

차급을 봐서는 비교하면 안될...말도 안되는 비교지만...경차오토연비가 워낙에 쒯이라...;;;

경차에서 나왔으면...하는 연비가 중형에서 나오는듯해서 적어봤습니다.+_+;;;

(제차와 공통점은 휘발유엔진과 오토라는 점밖엔 없는듯 하네요..+_+;;;)

 

2.조용한 실내와 진동

방음탓인지 아님 ev모드때 전기모터로만 주행해서 그런지 조용하더라구요.+_+;;;

진동은 노면이 안좋은곳은 뭐...다 똑같고...거슬릴만한 진동은 없었습니다. +_+;;;

 

3.의외의 옵션.

차 등급은 잘 모르겠으나...풋램프와 도어스커프가 있더라구요.+_+;;;

센타페시아 몰딩부위도 가죽으로 되어 있고요...^^;;;

아...물론 차값에 비하면...충분이 있어도 될만한 옵션사양이구요...ㅋㅋㅋ

 

단점

1.민감한 브레이크.

엔진구동때와 ev모드때 브레이크 포인트가 다른듯하더라구요...

좀더 쑥드러갈때와 조금 빡빡?하다...하이드로백에 압력이 꽉차있는 느낌?? 이 들어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매번 놓쳐 말타기 시전을 좀 했네요...

이자리를 통해 제 뒤에서 계셨던 분들...죄송하게 됐습니다. 고의 급정거는 아니였습니다. +_+;;;

 

2.ev모드에서 엔진구동으로 바뀔때.

음...뭐갈까...적응하기에 좀...짧은 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충분히...신경안쓰일 때까지...어느정도 시일이 걸릴듯 하더라구요.+_+;;;

 

3.조금 어정쩡한 트렁크 용량.

음...제가 렌트카 다닐때...휘발유모델이랑...lpg모델은 자주 접해봐서...대략적인 사이즈는 알고있는데...

케하 모델은 조금 어정쩡하더라구요...휘발유 모델과 lpg모델에 중간정도 되는듯...한거같습니다.

아마 베터리 위치땜에 그런거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_+;;;

 

결론:

1.경차를 연비보고 살라면...lpg모델이나...휘발유 스틱으로 구매하시길...+_+;;;

2.k5하 구매예정인 분들은 장기적으로 보셔야...충분히 매리트를 찾을수 있을것 같은...의견입니다.+_+;;;

 

p.s

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요번일로 인해...제차를 보내고 "갈아타야되나..."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꽉차있네요...+_+;;;

제가 진짜로 차를 바꾸게 된다면...요번일이 결정타가 되지않을까...싶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