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크루즈 디젤이나 쌍용차를 차부심가지며 빨듯이(오너님들에게 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몇몇 사람들이 지나친게 문제지요)

아마 90년대 후반~00년초 어느 차량보다 최고의 차부심을 가지게 하고 빨림을 당했던 차는 구형 SM5가 아닐까싶어요.

당시 오너나 SM5가 집차였던 애들이 하던 말을 들어보면 이런식의 얘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내차는 말야 현대차랑 달라

반영구적인 백금점화플러그에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레스머플러가 달려있구말야,

광택이 오래가는 신가교도장에 벨트를 안갈아도 되는 타이밍체인방식에 차도 넓고, 삼성이 닛산자동차를 가져온거라

시거라이터같은 사소한 부품도 MADE IN JAPAN이 붙어있다니까..

광고봤지? 20만키로 뛴 차랑 신차랑 엔진소리도 별반 차이가 없어 국산차랑 내구성이 달라 이건...

 

르부심의 시작은 이때였고 지금까지도 이때의 부심을 가진 분들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