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알 디젤이 국도 퇴근길에 쫓아왔어요.


같이 달리고 싶어 하는지,  기분좋은 똥침 간격을 유지해 주더군요.


혼자 달리면 졸리기 때문에, 기분 좀 냈습니다.



요약하면,


직선 코스에선 스알이 쭈아아악 따라 붙습니다.


중속 코너에선 스으윽 벌어집니다. 저야 뭐 쉬프트 다운하고 노브레이크로 하중이동 후,


핸들 적당히 꺽어주고 오버 안나게 악셀로 차를 돌리니까요. 


이쯤에서 스알이 날 쫓아 오려면,


1. 중침을 하면서, 가속한다.


2. 중침을 안하면서, 풀 브레이크, 재가속한다.



가장? 난 코스인 3연속 헤어핀에서는 순간 시야에서 도망갔습니다.


당황해 하면서 허둥지둥 직선코스에서 따라오더군요.


어쩃든 같이 잼있게 달렸습니다. 매너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수 보여 줬을 뿐입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스알 오너가 바준거겟죠.  


화물차가 빨라봣자... 뭐하겠어요.

화물차가 빨라봣자... 뭐하겠어요.

화물차가 빨라봣자... 뭐하겠어요.

화물차가 빨라봣자... 뭐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