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뜨거운데 차까지 말썽이네요.

 

별것 아닌 내용입니다. 새차다 = 뒤로 가기. 내차 멀쩡 = 뒤로가기 하시기 바랍니다. ^^;;

 

노후 차량 관련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상기 부품은 라디에이터 캡(압력 마개 입니다.)

 

노후차량들이 넘기기 힘든 뜨거운 여름이네요. 냉각수 점검은 가끔씩 하시는지요..?

 

얼마 전부터 너무 더워서 그런지 라디에이터 냉각팬이 자주 돌고 차량 진동도 심해지며

 

냉각수를 점검 해보니 가득차있질 않고 줄어 있더군요.

 

원레 냉간시 캡을 열면 가득 차있어야 정상일텐데 말입니다.

 

더워서 그러나 하고 보충을 해줬는데.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또 줄어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냉각수가 먹나 하고 엔진오일도 체크해봤지만 오일색깔도 멀쩡하고 배기구에서 연기도 나질 않더군요.

 

곰곰히 원인을 찾기 시작해보니.

 

상기 라디에이터 캡의 고무 패킹이 삭아서 너덜너덜 하더군요. 이게 원인이더군요.

 

끓기 직전의 온도에서도 냉각수가 순환 되기 위해 라디에이터 내부 냉각수의 적정 압력을 유지해주는게

 

상기 제품인데. 틈새로 냉각수가 새어 버리니 냉각수 보조 탱크에는 냉각수가 가득.

 

라디에이터에는 냉각수가 부족 하더군요.

 

꼴랑 오천원 전후 부품인데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하는거 같습니다.

 

터보차량이나 튜닝을 하신 분들은 이불러 압력이 더 높은 개선품을 장착하시는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노후 차량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오버히트 끼가 있다면 상기부품도 한번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기부품의 윗면에 보면 순정품의 압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0.9bar ~ 1.3bar 까지 다양한 모델이 존재 하니.

 

확인하시고 해당 순정 부품을 확인후 교체 점검 하시는게 오버히트를 방지할수 있을듯 합니다.

 

메이커마다 약간씩 모습이 틀리긴 하지만 스티커나 상단부에 대부분 압력수치가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당연한 부분이지만 혹시나. 엔진이 열이 올라있을때는 절대로 여시면 않됩니다.

 

압력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마구마구 솟구 칠수 있으니. 냉간시에 확인 하시길... ^^;;

 

 

 

요약 정리

 

노후차 라디에이터캡 고무패킹이 삭으면 오버히트할수도 있다. (냉간시에)확인 해보자.

 

 

써놓고 보니 뻘글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