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레임 두께....

 

순수 프레임 강성으론 깡패중에 깡패는 테라칸임..

 

2중 프레임에도 3중프레임에 밀리지 않는 무식함.. 단순 프레임 철판 두께 자체는 쌍용차 보다 더 두꺼움..

 

 

다만..

 

쌍용차는 프레임이 두껍기 보단.

 

보통 ㄷ자의 강재를 용접해서 붙이는데..  여기에 철판 한겹 더 덧대서 용접해서 3중인것임..

 

거기다가 이게 모든 부분이 다 그런게 아니고.. 무쏘땐 이런 부분이 많았지만

 

렉스턴 액티언으로 넘어오면서 프레임의 취약부분인 굴곡부니 이런 부위만 이런 보강을 하고 다른 부분은 대부분 일반 2중 프레임임...

 

 

이 한겹 더 보강된게 무쏘와 뉴코란도가 전체 프레임중 비율이 젤 높았지만 렉스턴과 액티언 카이런에 와서는 이부분이 많이 줄어 듬...

 

 

은근히 이거 모르는 사람이 많음...

 

아마 무쏘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으로 넘어가면서 이 3중 보강 비율 바뀐거 이야기 하면 다른회사라면 바로 원가 절감이란 말나옴..

 

 

 

2. 뉴코란도..

 

센세이션 운운하는데..  뉴코란도의 센세이션과 스포티지의 센세이션은 그 의미 자체가 틀림..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뉴코란도의 센세이션은 차자체의 센세이션 보다는 화물세금으로 2.9의 벤츠디젤엔진 차를 탈수 있다는게 센세이션이였음.

 

막말로 스포티지가 없었다면 싼타페 투싼 qm5 cr-v, rav-4 ,코c같은 차가 나올수가 없었음...

20년도 전에 도심형 suv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가능성을 제시한 모델임..

 

첫 발표가 국산차 최초로 일본 도쿄 모터쇼에서 91년에 공개가 되었고 양산형과 다를바 없는 프로토 타입이였음..

 

그곳에서 공개되고 도요타와 혼다가 정확하게 3년 및 4년후 rav-4와 cr-v를 만듬.

 

비록 결과물은 프레임온 바디였지만 설계 당시서 부터 모노코크를 고려해서 설계가 된차종이나 국내의 뿌리깊은 인식과 도중에 포드의 발빼기 등으로 결국 프레임을 얹게 되었지만 그당시 suv에서 찾아 볼수 없는 차체설계를 가지고 있던 차임..

 

뉴코란도는 독특한 디자인에 2.9 배기량의 suv를 싼세금으로 탈수 있었던게 센세이션은 센세이션임..

솔직히 독특한 디자인도 좋았지만.  뉴코 판매량의 80-90%는 다 밴모델이였음..

 

스포티지가 국내에 안팔린 이유가.. 뿌리깊은 suv에 대한 편견과..(suv는 무조껀 강인하고 터프해야 한다..)타회사 suv와는 달리 절세형 모델이 없었다는것( 뉴무쏘 290sr이 스포티지 2.0보다 세금이 훨씬 쌌음) 물론 난중에 빅밴이라는 밴모델이 나왔지만 인기가 없었음..

 

 

뉴코란도는 센세이션 이전에..  자영업자들이나 경제 활동을 위해 만들어논 절세의 혜택이 과연 합당한가란 의문을 제시했던 의미임...  2.9이상의 대배기량 차이면서도 일반 평범한 승용보다도 각종 세제 혜택이 훨씬 좋은 어처구니 없는 경우고..

 

결국 뉴코란도의 신화도 이 밴 혜택이 없어지면서 사라짐..

 

하지만 스포티지는 끝까지 5인승 승용을 고집했음..

 

 

두차를 비교하자면 스포티지는 수출량이 내수보다 10배가 많고 뉴코란도는 수출보다 내수가 7-8배 정도 많았음..

또한 스포티지는 국산suv들이 세계시장 진출하는데 기반을 닦아논 모델이고 그후의 suv들이 미국이나 유럽진출할때 발판된 모델임...

 

 

 

그리고 다른나라에서의 위상 자체도..  코란도와 스포티지는 비교하기 힘듬..

 

그당시 외국인들이 내한하면 돌아다니는 차중 가장 특이하고 눈길이 가는차가 스포티지라고 할정도였고..

 

지금 가끔 러시아 형님들 쌍용차 모는거 올리지만.. 스포티지는 그이전부터 미국이나 유럽에 각종 동호회가 활성화 되었고 일부 동호회는 국내 동호회와 서로 교류하면서 정보 교환할 정도 였음.

이건 단순 기빠나 소우 ㅣ쌍까의 입장이 아닌 그 차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걸어온길  그 결과물을 가지고 이야기 한것임..

 

 

 

 

 

 

 

 

 

마주치는건 짜증나는데..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건 넘어가야 함...

 

 

지금이야 이런 디자인이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지만.

 

93년 당시 이차가 나오고 주병진과 최민수.인가가 선전한걸로 아는데..  차의 컨셉자체가.. 거의 충격 그자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