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시승하는데 따라가서 한 20분 얻어 탐. 


사진이 하나도 없는 건 죄송. 


젤 싼 베이스 모델 시승, 가격이 4천 7백 몇십이던가..




실외


솔직히 사진으로 볼 때는 부담스러웠는데, 실제로 보니 예쁨. 흰 색이 참 잘 어울리는 듯. 


주간 주행등이랑 헤드램프가 특이하게 생겼음. 어찌 보면 어색할 디자인일 것 같은데, 실제로는 잘 어울림. 


엉덩이 쪽의 사이드 캐릭터라인, 이것도 어색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면 꽤 잘 어울림. 


후드도 상당히 낮은 것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잘 살리는 듯. 


17인치 휠 디자인은 은 좀 아쉬움; 이그제큐티브랑 F스포트는 18인치 휠이라는데, 얘네들은 예쁠 듯. 

 딜러분 의견으로는 이그제큐티브의 18인치 휠이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함 




편의사양/실내


베이스 모델인데, 편의사양 있을 건 다 있음. (뒷좌석 엉덩이 따숩은 안 됨)


밖에서 차 문 열 때, 손잡이를 잡기만 해도 도어록 저절로 해제됨. 신기함. ㅎ


F 스포트는 계기반이 완전 환상이라던데, 기본형은 그런 거 없음. 그냥 평범한 계기반. 


아날로그 시계도 깔끔하니 예쁨. 


스티어링 휠 사이즈 아담하니 좋음. 


시트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질감들 좋음, 실내 디자인도 괜찮음


덩치 큰 사람이 타면 약간 좁다는 생각이 들 지도 모르겠음. 앞좌석은 약간 타이트한 느낌

 센터 터널이 높게 올라와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앞좌석 컵홀더 위치는 완전 에러. 어깨에 무리 많이 갈 위치. 


조수석 탄 사람은 왼팔 걸칠 데가 없음




퍼포먼스; 사실 나는 퍼포먼스 이런 건 잘 모름. 


조용함. (시승 끝나고 내 차 (hg300) 타니 내 차가 막 싫어짐)


스티어링 휠이 저속에서 초큼 무거움. 


급하게 잡아 돌려도 잘 따라 댕김. 

(기본형은 225mm 사이즈 타이언데, 이그제큐티브랑 F스포트는 뒷발통dp 255mm 타이어 들어감. 

F스포트는 전용 서스 쓴대던데, 좀 더 스포티하다고.

내 생각에 2.5L 용으로는 기본형 정도의 하체 세팅이 적당한 듯. 더 딱딱하게 하고, 더 큰 타야 껴 놓으면 승차감이랑 연비만 나빠지지 않을까...)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차이가 없다고 함. 그래도 적당히 잘 나감. 

2.5 L 자연흡기 치고는 잘 나감. 


가속하려고 엑셀 꾹 밟아도 킥다운은 별로 적극적으로 안 하던데(스포츠모드로 안 바꿔서 그런가), 수동모드 변속 속도는 빠름. 



** 시승차는, 앞 창문을 여니 딸딸딸 잡소리가... 딜러 아저씨 좀 당황하심. ㅋ




제 생각에는, 럭셔리 엔트리 중에서는 경쟁력이 꽤나 좋은 듯 합니다. 


특히 베이스모델이 가격 대비 좋네요. 


조용한 거 좋아하시면서, 편의사양 중시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근데 컵홀더 위치랑 ,시승차 잡소리는 완전 에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