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가 아닌 생활비교기로 간단한 맥락으로 타이핑하겠습니다

 

현기의 대형세그먼트에 포지션한 HG와 K7이 가장 비교하기 쉽고 엔트리급보다 마감이나 성능을

좀더 풍부하게 체감적 효과가 크기에 설명드림.

참고로 보배에는 은둔생활을 하시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기능/성능적 자세한 설명은 패스하며 아마 타보신분도 많고 담배와 여자 차는

주관적 성향이 많이 작용하기에 오너드리븐 성향으로만 적어드림

트림은 둘다 300GDI

 

1. HG 출시되자마자 끌어봄 일단 핸들 잡아보면 "아 쉣다 머더퍽커 고투더헬 갓데임" 을 연발하게됨

고속주행시 조향성이 상당히 무너짐 특히 남자라면 푸락셀임을 착각하시는 분께서는 더더욱 타시면

곤란함을 느낄수 있음 토크스티어링이 상당하기에.. 맛키와 실내LED빼곤 그냥 별로임

특히 여기저기 센터페시아 아르나 마감부분을 살짝 압력을 가해 누르면 찌그덕 찌그덕 소리가 연발함

특히 핸들리모컨부위.. 꾸욱 쥐어보면 유격있나? 라고 착각할정도로 부쉬어질듯한 느낌을 받음

외관만 신경씀 진짜 대충만든거 티남;; 도저히 이것은 TG L330보다 외관빼곤 나아진게 없을정도 -_-

 

2. K7 정말 잘만들었다고 느낌 K5도 잘만들었다 느껴지지만 딱 타면 느껴지는 피터형님의 포스가 나의 심장을 거슬러 혈관하나하나 모세혈관을 통해 4G LTE속도로 전송됨.

기아에 픽업되가서 "내가 누군지 보여주지 훗" 하며 만들었다는걸 진정 느끼게 해주는 퍼펙트한 꼰대 플래그쉽(설계당시 K7이 기아 기함급이었음)에서 벗어나려 애쓴게 보이는 스포티하면서도 액티브하면서도 럭셔리한 K7.. 타고다니면 아빠차타고나왔냐 HG역시 부밍음이 나지만 감성자체가 다른 K7의 부밍음은 YUNG & OLD 의 두가지를 갖고있습죠

 

이것저것 길게 뭐가 어떻게 뭐가 이렇고 쓰지않음 왜냐..

이것은 전문가가 쓴 리포트가 아닌 걍 내돈주고 영화본후 쓰는 독후감 따위 이므로..

 

결론 지금의 현대 기교만 잘부림.. 차량 완성도는 피터형님의 소울로 빚어진 기아가 한수위라 생각함..

현대가 씨드 괜히 안들여보내는게 아님.. 씨드한종만으로 모든현대차량 발릴까봐 그런것임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