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GM대우가 쉐보레로 바뀌기 이전,
GM대우 레이싱팀을 방문한 적이 있었던 분의 제보를 강이사가 접수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요즘은 크루즈) 폐차 현장입니다.
테스트용 차량은 테스트카 끝난 후 폐차가 되는 가슴아픈 장면(?)... 공유합니다 ㅠㅠ
이 현장에서 하나같이 모두가 놀랐던 사실은,
라프가 이렇게 튼튼할줄 몰랐다는 사실인데요.
그 이유는 보통 차량들이 저 크레인이 2~3번만 치면 납작하게 찌그러지는데
라프 필러가 꿋꿋이 콧대를 낮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크레인 아저씨께서 "차가 너무 튼튼해요"를 외쳤다고 하네요 ㅋㅋ
스고쿠 카타이~~~ㅋㅋ
보통 폐차시 그레인은 3대의 차량을 실어가는데,
라프가 꿋꿋이 버티는 바람에 완전 납작하게 안되어 2대만 실고 가셨다고 하네요.
크레인 아저씨께서는 한번 더 오셔서 나머지 한대를 실어가야만 하는 수고를 더 하셔야 했다는...
일단 두대만 실고 가셔야 한 크레인 아저씨의 쓸쓸한 모습이니다...ㅠ
결론은 라세티프리미어가 얼마나 튼튼한지를 가늠하고자 한 것입니다.
요즘 쉐보레 차량들이 튼튼함으로 많이 어필하고 있는 추세다 보니. .....
출처: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