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졸업 할때 쯔음부터 현재까지 집에서 굴리는 03년식 트라제.

 

3년 넘게 동승자로 타오면서 느낀점들.

 

 

1. 동급 년식의 타디젤차들에 비해 조용하다.

 

-방음이 잘된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카니발2나 스타렉스 등 타디젤차들에 비해 조용합니다.

물론 연식이 연식이고 디젤 특성이 있지만 주행시에는 조용한편입니다.

 

2. 전방시야가 엄청 넓다.

 

-차고는 낮습니다만 높이가 높아서 전방시야가 엄청 넓습니다

시야 좁다는 YF나 K5 운전자들 트라제 한번 타보시면 감탄하실겁니다.

 

3. 연식대비 풍부한 옵션

 

-전후방감지기 우적감지센서 대형사이즈 와이퍼 썬루프 풀오토에어컨 듀얼에어백 AQS VAS 등등

연식대비 풍부한 옵션을 가졌습니다 가격도 그것때문인지 좀 비싼감이 있었구요.

 

4. 차량길이가 길지 않다.

 

-차량길이가 쏘나타3보다 약간 더 짧은 수준.

주로 운용하시는 어머니도 그렇게 크게 느끼지는 못하십니다

 

5. 실내공간은 넓다, 대신 공간활용도는?

 

- EF쏘나타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만든 XG플랫폼으로 제작되어 실내공간은 세단보다 넓다.

9인승은 공간대비 과대한 시트로 공간활용도가 떨어지는듯.

풀 사이즈 SUV인 에스컬레이드도 7인승을 채택하는 마당에 9인승은 좀 과대한감이,

차라리 7인승이나 6인승이 더 적당해보임

 

6. 시트 조작이 편하다

 

- 시트 폴딩이나 좌석 이동이 편리합니다.

조작 레버가 있으니 그거 가지고 하면 됩니다.

 

7. 3열 서스 정말 울렁거림.

 

- 3열 서스가 세미 트레일링암인데 너무 물렁해서 그런지 정말;;

저희 차도 타차종 서스 끼웠습니다.

 

8. 슬라이딩 도어보다 더 편리함,

 

- 슬라이딩 도어가 아니라 승용차형 도어인데 이게 더 편리합니다.

차량 크기에 비례하면 슬라이딩 도어보다 승용차형 도어가 더 잘맞는듯.

 

 

 

대강 이 정도?

 

요즘 나오는 차량 중에서는 올란도가 가장 흡사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운전자가 아니고 동승자 관점에서 보다보니 성능이나 섀시에 관해서는 언급을 안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