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또 타이어가 잘 닳지 않아서 달리는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앞도 많이 살아있고 뒷 타이어는 이제 1000km 넘게 탔는데
타이어 가운데의 레이저 각인도 아직 살아있네요... ^_^;;;;;
뒷타이어를 며칠 좀 끽끽거렸음에도 불구하고...
여튼 V12 EVO란 놈이 저한테 궁합이 잘 맞는 타이어 같습니다... 가만 보면
사이드월이 물렁하다고 여기저기서 지적받는 것 같는데... 솔직히 말해서
OE 타이어만 계속 써왔던 저로선... 작정하고 타기에도 큰 불편이 없더라구요...
그냥 OE타이어 쓸때처럼 공기압 대충 세게 처넣고 최대한 안 누르면서 타니까
재미있게 탈 수 있겠더라구요...
딱 그정도로만... 어차피 차도 안 나가겠다 그정도로만 재미있게...
달리면 달릴수록 느끼는게... 차 진짜 정말 심하게 더럽게 안 나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