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많이 아시겠지만,

공인연비 테스트는 그 동안 하나도 실 주행값이 반영된게 없었죠.

다이노테스터같은 롤러위에 탄소를 포집하여 굴리면서 17분인가 동안 주행해서 측정한게다죠.

 

오차보정을 위해서 차량의 무게값, 타이어의 저항값 이런저런 계수를 보정해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7월부터 시행할 것이라는 강화된 실연비 계산도 사실은 연료에따른 일종의 보정 상수값(정해진 계수) 입니다.

바위처럼님외 여러분들의 의견대로 공력 성능땜에 투싼ix 가솔린의 연비가 떨어지는건 거의 관련 없다고 봅니다. (공기저항값을 연비에 반영한다고는하나 그 수치는 매우 미미하고 또 공기저항을 많이 받을만큼 빠른 속도로 주행하지는 않으니까요)

오스틴파워님 얘기대로 질량이 비슷하니 연비값도 비슷하게 나와야 된다는 얘기가 틀린말은 아니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UV의 구동계와 타이어, 브레이크등이 SUV 크기에 맞게 크게 제작되어서 구동계 무게저항이 승용차보다 크기때문에 연비가 비슷한 무게의 승용차보다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