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대학다니실때 교생실습도 하셨었다네요..
어머니도 잘 알고 계시던 사실이었던..
하긴 두분이서 고등학교때부터 연애를 하셨으니 모르실수가 없었겠죠.
아버지는 학교선생님을 할 수도 있었는데 학원선생님을 선택하신데는 이유가 있죠
돈.
하긴 그럴만도 한것이,아버지 군 전역하시고 곧 결혼하시고 그 해 말인가?제가 태어나고..
대학 학비도 벌고 가족 먹여살리려 학원선생님 하시다가 그냥 지금까지 이어져 오셨다네요.
근데 아버지의 선생님으로서 자질은 훌륭하신것 같아요.
애들 비뚤어지면 바로잡아주시고 항상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모습을 여러번 봤거든요 제가.
학원선생님인데 이정도면 참 괜찮은 분인것 같아요.
아들이라서 하는말이 아니예요.
뭐 우에끼나 그렇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