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타 86 오너(였던) isdead입니다.

 

위 영상에도 잘 설명되어있지만, 결론이 너무나 참담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자세한 전말은 링크(http://www.youtube.com/watch?v=00lBdNttVc8)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AP-COMPANY님께서 저 대신 잘 설명해 주신 글도 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car&wr_id=475923

 

 

 

위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여전합니다.

클리앙에선 항상 발랄한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했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너무나 괴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영상 중반부에 제가 차키를 빼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 차키를 매일 지니고 다닙니다. 가끔 문 여는 키를 눌러보기도 합니다... 아무 반응도 없지만요.

 

 

토요타 측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들의 귀책은 거의 없다. 차라리 태백과 이야기를 해보라"

"차량 구매 할부 금액(토요타 파이넨셜)을 전액 지불해야 한다."

"만약 전액 지불하면, 자신들의 전시차(오토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겠다."

 

 

폐차장 보관료, 폐차 비용, 할부 금액까지 내야되게 생겼습니다.

 

암담합니다. 졸지에 빚쟁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사건 당시 기절하지 않아 86과 같이 불타오르지 않았다는 것만 위안으로 삼으면 될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클리앙 펌입니다



1.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화재상황에서 탈출이 불가능했다.

2. 마른풀밭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화재 발생

3. 토요타에서 공식적으로 주최한 행사임에도 공식 지정업체인 태백레이싱파크의 관리 소홀로 인해 조기 화재 진압이 불가한것.


토요타의 공식 입장은


"우리들은 귀책은 거의없다. 차라리 관리소홀한 태백측과 이야기를 해보라."

"차량 구매 할부 금액(토요타 파이넨셜)을 전액 지불해야한다."

"만약 전액 지불하면, 자실들의 전시차(오토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겠다." 


이런 내용이라네요 하....................... 저게 사실이라면 토요타도 믿을게 못되겠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