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인가...  눈오는날 평지에서 


옆에 아반떼. 손아타.. 잘 올라가는데..


혼자 제자리걸음... 시껍하고나서..




여러 봅님들의 의견을 모아모아.. 


스노우타야 4짝을 교체했었습니다.





교체하고나니...  


스노우타야 별 효과없다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네요...


절 골탕먹이기위한 수작이었다는것을 


뒤늦게 깨닳았..........




암튼....




윈터.. 모시기..적혀있는거보니 겨울용이죠...


십팔.. 


십팔 인치입니다.




비록 자동세차만 하지만..


타야광택제를 뿌려줌으로써... 


손세차한거같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휠이 드러운거 보면아시죠.. 자동세차의 한계.










그러나 이 무슨 세상의 장난인지..


스노우 타야 낑구고 난 후부터 눈이 한번도 안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벌써 봄이네요...



타야 가게가서.. 스노우 타야 낑구고 


눈이한번도 안와서 눈을 타이어에 하나도 안묻혔는데


환불 안되냐고 물으면 빰따구 맞겠죠......... ?




ㅆㅂㄹㅁ... 하늘....... 




어쨋든 봄이니 스노우타야 낑군거 빼고 .  일반타야 낑굽니다







따끈따끈.. 택배.... 도착한 타야.















4짝을 어뜨케 옮길것인가..



계획은..  2짝은 트렁크. 2짝은 뒷좌석... 













하지만. .트렁크에 타야 2개가 들어가질 않습니다.


ㅈ만한 트렁크 크기에 다시한번 실망합니다.





ㅂㄱㅂㄱ 하기엔.. 두커플이 한번에 


들어가서 해도 될만큼 넓어보이지만..


타야 2개는 안들어가네요...













그냥 트렁크에 두개 쑤셔넣고 트렁크 덜 닫고 갈까...... 했지만


저는 교양있는 국민이기땜에


트렁크엔 한개만넣고..


뒷좌석에 두개 넣고... 






넣고보니 좌석이 더럽혀질거같네요... -_-ㅋ






괜찮습니다. 


어차피 거의 혼자타는차..


뒷좌석은 거의 짐칸 수준이기땜에...










트렁크에 1개.  


뒷좌석에 2개..


보조석에 1개 넣고.... 타야가게로 가는데..














ㅆㅂㄹㅁ......... 백미러가 안보입니다. ㅠ.ㅠ



















보조석 백미러를 못보니..



룸미러를 약간 우측으로 돌리고 백미러를 대신하려..

















커텐을 열었습니다.



이런...  각휴지가 보입니다. 



또 ㅌㅌㅌ 을 생각나게 만드네요...




* 참고로 뒷좌석 각휴지는.. 혹시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해서


놔둔것입니다.














타야 가게 갔더니...


쫙 ~ 전시되어있는 휠들..




휠마다 지름신이 앉아계시네요..


보이시죠? 휠위에 앉아있는 지름신들...........


어우... 징그러.. ... 







저보고 손짓합니다.



" 이거끼면 넌 VIP가 되는거야.. 사장님이 싸게해줄꺼야. 날 가져.."







지름신의 체면에 걸려...  


갑자기 머리가 멍.. 해 오고... 동공이 풀린상태로...


침 질질.. 흘리면서..


이런 표정으로 사장님께. ... 





저..저거..얼..마에요.... 저거.. 좀.. 싸게될까요.. 라고 쇼부를 칩니다..




사장님께서.. 급 빵긋하시며.. 


원하는 가격만 말하셈.. 무좆건 그 가격으로 해줄테니.....




동공풀린상태로.. 저...저거요.. .라고 손짓하는찰나...




폰봅으로 CW700 형의 글을 보게됩니다.











순간 정신을 번쩍 차리고....



이거 저거 대충 끼워봤지만..



제네시수에 어울리는 휠도 없네요..


제네시수에 어설픈 사제휠을 꼽는다고 생각해보셔요..





순젖휠 만한게 없다는 생각에....



야바라바히기야~ 야바라바 히기야~


주문을 외워 지름신을 쫒아내고 


얼른 타이어만 바꿔끼고 왔습니다.












타야 바꾸면서 차 들어올릴때 무심코... 


차의 하부를 몰래 들춰봤떠니...... 


현기에서 선물한 녹에디션이 완성되어있네요..



바다지역에 사는것도아니고 서울특병신에 살고있는데...


바다지역에 살고있는분들의 차는 어떨까요..? ㅎㄷㄷㄷㄷ










스노우 타야 낑구고 난후부터 눈이 한번도 안와서


기분 더러운데.. 


차 하부보니.. 녹에디션에.. 더 기분 더러운데..


휠 지름신에 당해서.. 더더더.. 기분 잡칠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