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5월까지 내수와 수출 전 차종에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OS) 장착을 완료한다. 
  
현대.기아차는 2011년 말까지 모든 승용차에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OS) 즉, 스마트 페달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미국 판매용의 경우, 당초 발표보다 5개월 가량이 늦어졌다. 
  
BOS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엔진의 동력을 차단해 브레이크가 우선 작동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0년 토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사태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장착을 하고 있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2010년 전 차종 BOS를 장착을 완료했으며 제너럴모터스(GM)은 2102년을 목표로 장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든 차량에 BOS장착을 완료했으며 기아차도 작년 1월 신형 모닝을 끝으로 전 차종에 BOS를 장착했다. 
  
미국 판매용 차량의 경우, 그동안 장착이 미뤄져 오다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가 이 시스템장착의 의무화를 진행함에 따라 법규 시행에 앞서 자발적으로 장착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는 5월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에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미국에서는 현재 토요타, 크라이슬러, BMW 등이 이 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2010년 8월부터 BOS를 장착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사고가 났던 YF는 09년식이라고 하더군요.


BOS가 장착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근데...정말 BOS가 급발진에 효과가 있긴 한건지...


그게 의문...-ㅅ-


만들어놓고도 급발진 테스트를 해볼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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