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가다가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점이 있어서 에어컨필터도 갈겸 들어갔습니다.(참고로 2015년식 SM5 뉴플래티넘)

제가 사는 곳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없어서요. 

그래서 에어컨필터 갈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크루즈컨트롤 작동 안 되는게 기억나더라구요.(처음 중고차 살때도 이 기능이 꺼져있어서 엔진오일 갈면서 스캐너로 다시 살렸었습니다.) 

작년에 자동차 밧데리를 갈았는데, 그때부터 다시 크르주컨트롤이 작동하지 않더라구요.

공업사에서는 르노자동차공업사 가서 그거 살려달라고 하면 된다고 했고(르노삼성자동차는 일반 공업사에서는 스캐너 사용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한번 봐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대뜸 셋팅비로 5만 몇 천원이 든다고 말해서 제가 그냥 놔두라고 하고 에어컨필터만 갈고 왔습니다.

그런데 스캐너 꼽아서 크루즈컨트롤 기능 살려주는데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드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