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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내가 병신이지 왜 이런걸 사갖고...

오일질질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ㅠㅠ 

이게 블로바이가스 땜에 이런거면 다행인데

인터쿨러쪽이 아니라 하필이면 엔진 하부네요.  

20만 코앞이라 노후는 당연하겠지만

이게 순정이 아니라 걱정입니다. 

게다가 녹물이 이제 슬슬 올라오는 시점이네요. 

냉각수탱크만 봤을땐 괜찮았는데 앞쪽 라디에이터 쪽

어느정도 열 올라온뒤에 열었더니 녹물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지금 안잡으면 ㅈ되겠다 라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싼타페cm 2.2에 들어가는

터빈들어가면서 흡배기 맵핑까지 들어간차라

이걸 순정으로 돌리자니 그돈씨;;; 

하... 똥을 제대로 밟았구나;; 

루프스킨 갈라진거랑 소모품만 좀 손보면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아... 이거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네요.

사람이 한번씩 그냥 눈돌아간다더니 지금이 그때구나...

이미 일주일도 지났는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이정도 새면 알았을텐데 말 안한 전차주도 할말하않

결국은 이 모든걸 결정한 내탓이오.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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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but

존나 잘 나갑니다.  ㅎㅎㅎ

2.0na 는 그냥 따버리네요.  

과속하는 케파 있길래 테스트용으로 딱이네 싶어서

대체 얼마나 잘나가는가 한번 밟아봤는데 

반도 안밟았는데도 멀어지지가 않음  

5단 내리고 꾹 밟아서 rpm 올린뒤에

6단 넣으니 사뿐하게 제쳐짐.   이정도 결과라니

흡족하긴 한데 또 누유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그렇다고 내가 밟고 다니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고작 100 ~ 130 언저리에서 연비 주행하는데

이런차가 웬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또 잘 달리는거

보면 와 이래서 튜닝을 하는구나 싶어서

또 더 달려보고 싶고...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i30 후기입니다.

이런걸 웃프다고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