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한 지 오래됐는 데, 갑자기 찬스가 온 경우' 의 딜레마를 적은 글을 올리니, 세상 깨끗한 척 다 하는 것들이 댓글 많이 달았던데. 


우리 한 번 솔직하게 말해봅시다.  안보인다고 뻥치지 말고. 


나같은 경우, 여름에는 반팔을 입어야 하니, 팔꿉치 하얀 각질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만, 2~3일에 한번씩 팔만 때수건으로 밀어서 관리해주고. 


목욕은 한달에 한 번 정도 하고요. 


겨울같은 경우, 맨살 드러날 일이 없으니, 봄이 올때까지 목욕은 하지 않습니다. 


샤워도 귀찮아서. 걍 일주일에 한 번 똥쌀 때만, 아랫도리를 물로 씻는 정도고요. 


다른 분들은 보통, 며칠에 한 번씩 샤워나 목욕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