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돈도 아낄 겸 해서, 목욕을 몰아서 하는 편인데. 


만약, 목욕한 지 한 달 정도 됐는 데. 어느날  여자 지인과 밥과 식사를 하다 말이 잘 되서 술까지 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찬스가 왔다. 그러면 어케 하나요?


모텔 데려가서 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랬다가는 빡치기하다가 때가 밀려나오는 개굴욕을 당할 수도 있을 거고. 


그렇다고, 이 절호의 찬스를 버리자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서 너무 아까비고.. 


굉장한 딜레마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