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서 시간되면 정리해야지 하던게 어느덧..거의 1년이네요..

드뎌 큰 맘 먹고..저렴한 장식장 하나 질러서..창고에 쌓아놨던 이삿짐을 풀러서 하나씩 올려놨습니다..

제가 산 것 없고, 다 선물..

다이캐스트도 멋지지만, 저기에 있는 페라리..S2000, 스바루, HG 는

친구가 거진 한달여씩 걸려서 만들어서 제 생일 선물로 준 프라모델 들입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이렇습니다..


윗층부터..

제일 윗층은 현대 아반떼XD, 엑센트, 포니1, 제네시스 쿠페..

현빠인가봅니다..ㅎㅎㅎ

그 아래칸은 제가 좋아하는 레드의 향연입니다..

참 이 레드 중 하나는 다이캐스트 입니다..ㅎㅎㅎ어느 것일까요..

여기는 한때 타보고 싶었던 차들..

맨 아래는..저렇게 포장도 풀지 않은 것들..
 

이 외에도..흔히 말하는 작은 미니카들은..다른 곳에 아직도..

작은 미니카 들 중에는..제가 어릴 적..이모들이 외국 나가서..또 미국에서 들어올 때..사온..

40여년이 된 차들도 있습니다..

오늘 정리하면서 하나하나 보니..참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모형 차 좋아한다고..해외 여행 갔다 올 때마다..꼭 하나라도 챙겨주던..

4년전에 먼저간 친구 생각도 더 나는군요..........저 장식장에 참 지분이 많은 친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