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경차가 한 대 있습니다.  
얼마전 와이프가 학교 간다고 타고 나갔는데 에어콘 냉기도 없고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학교근처에 가끔 제 차량 정비를 맡기곤 하던 보쉬카센터에 전화해서 와이프보고 그쪽으로 가서 바로 점검 받으라 했죠.
증상은 냉각수쪽 센서 벨브 뭐시기가 닫혀서 그걸 교체해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에어콘 및 냉각수 경고등없이 잘 고친듯 한데... 

근데 다음날 차량을 제가 몰아보니 없던 증상이 하나 생겼더군요.

증상1. 방지턱을 조금 빨리 방지턱 지나가는 순간 하부에서 삐그덕 하고 소리가 나네요.. 

꼭 조수석 하부 전체가 뭐가 풀린듯한 소리... (조수석하부쪽 앞~뒤까지)

증상2. 그림과 같이 앞바퀴 휠베이스에 앞바퀴가 중앙위치가 틀리네요... (두번째 그림 차량 조수석쪽입니다.)
이런건 첨보네요... 차는 똑바로 갑니다. 
달릴때 바란스 틀러진건 없는듯하구요. 범퍼나 휀다쪽이나 문쪽 간격 별어짐같은건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 


만약 리프트 들면서 조수석쪽 하부가 틀어질 가능성이 없는지? 그것말곤 노후문제인데...그러면 휠베이스 간격은 왜? 

이차는 대부분 혼자 타는 일이 많은데요...

엊그제 와이프가 조수석에 탄적이 있는데..그날은 조수석 하부쪽 삐그덕 소리가 없이 정상이더군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빠진어깨 들어갔나보다..하고 말했는데... 어제 다시 타보니 또 삐그덕 거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