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들어왔습니다.
마누라가 그러더라구요.
다른 중고차 하는사람은 쉽게파는데 너는 왜 그지랄 그고생하면서 파냐고.
그럼 또 저는 나 믿고 연락주는데 허투루파냐고. 내 처음 처장사 시작할때 모토는 욕안먹는거다. 중고차다보니 100 다 만족 못하지만 어느정도 타협가능한 선에서는 내 시야에서는 좋은차 팔고싶다 이리이야기합니다. 물론 한결같을순 없겠지만 내 신조는 꾸준히 이어가고싶다하면 왜 그리 답답하게 니가 고생하냐고 투정부립니다. 근데 제 입장은 또 그게아니니..내 임무에 충실하다보면..
왜 우리는 커피한잔 같이 할 시간도 없는거냐고..속상하면서도 현실에 맞추어가다보니..
서로가 가장 가까우니 쉽게 마음을 보이는거죠
힘들 때 이 사람한테는 내려 놔도 될꺼 같으니 지친 마음을 표현하는 걸겁니다
장수님도 힘드실건데 아내분의 그런 마음까지 헤아려야하는데 지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좀 없어진거죠
한 잔 시원하게하고 들어가셔서 그려 안아주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