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둘째를 가져서 suv가 절실하네요..

첨에는 천만원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중고차를 알아봤는데.. 와이프가 탈 차라 외부패널교환급 차로만..

헐 20년 가스차만 탄 전 suv가 왜 인기있는지 실감하는중.. 투싼 ix 스포티지r 코란도c 7년된 것들이 천만원 ㅠㅠ

그래서 예산을 5백 올려서 싼타페 공략.. 천5백가지고도 맘에드는차 찾기가 힘드네요..

몇날 몇일 중고차사이트 들락거리다가... 18.. 이럴바엔 새차사자.. 맥시멈 2천.. 니미럴 생각했던더보다 천만원 더 깨지는 순간 ㅠㅠ

젤 첨 본건 역시 코나.. 트렁크가 너무 작아서 패스..
(첫째애 자전거 태어날 아이 유모차.. 이게 미니멈 사이즈인데)
영맨이 i30로 꼬심. 할인 많이 된다고..
목포에 전시차 280만원 할인해준다고 가계약할뻔 하다가 내가 차를 사는 이유를 상기시킴.

주저리 주저리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은 올란도 아니면 카렌스.. 예산 트렁크용량등..
2천만원 가지고 살수 있는 딱 두종류..

올란도 가스차는 지금 350만원 할인해서 정확히 2천입니다.. 옵션은 후방 카메라정도..

카렌스는 옵션 때러넣고 할인 받으면 2천..

제차가 lf lpi라 누우엔진 좋고 미션 괜찮고.. 무조건 카렌스인데.. 오토뷰보고 맘이 흔들리네요..

이거 뭥미??

차체가 헐겁다 ㅠㅠ. 고속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올란도 가자니 쉐보레 lpg엔진에대한 신뢰문제.. gen2 미션.. 허지만 고속 안전성..

어차피 하나는 단종. 또 하나도 끝물..

와 지금 이 시각까지 결정 못하고 도움을 청해봅니다..

올뉴에서 더뉴로 오면서 초고장력은 썼는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제가 yf브릴도 1년 타다가 폐차시키고 lf로 넘어와서.. 이 둘의 차이를 너무 잘 압니다..

섀시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속에서..

올란도냐.. 카렌스냐..

검증된 엔진이냐.. 고속안전성이냐..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