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차를 사면서 어머니 운전 연습겸 전에 타던 차를 드렸습니다.


사실 어머니가 급하다고 하셔서 제가 차를 산것도 있지만요..


드리는 차는 06년식 프라이드 인데요 아직 차가 10만 km도 안탄차 입니다.


처음 프라이드를 가져올때는 제가 모은 돈 절반과 어머니가 절반을 보태주셔서 이모가 타던 차를 가져왔어요


싫다고 하는 저에게 남자는 운전을 할줄 알아야 한다면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때 저는 완전 뚜벅이에다가 차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던 자동차가 운전을 하다보니 좋아지고 재미있어졌습니다.


어차피 절반은 어머니가 주셨으니... 어머니 차이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사주신 차 잘 타고 이제 돌려드리네요.


오늘은  차를 타고 같이 제가 다니던 정비소가서 사장님 소개도 시켜드리고 정비도 하고 왔네요


운전은 가족끼리 연수해주는거 아니라고해서 돈 주고 어머니가 배우셨는데


오늘 혼자 운전하시면서 잘 다니시는걸 보니 걱정도 안되고 기분도 좋네요.


언젠가는 저도 어머니 새차 하나 사드려야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네요.